시카고 피자 맛집이라고 하면 정말 많은 곳들이 있지만 이 집은 이 집만의 특색이 강한 곳이다. Pizza Pot Pie라고 파이처럼 구운 피자가 이 가게 시그니처 메뉴로 시카고 피자 맛집에서 빼놓을 수 없다. 링컨 파크 내에 위치하며 링컨 파크 동물원과 가까워서 남편과 동물원에 가기 전에 이곳에서 식사를 했다.
매번 외식할 때마다 가게 외관을 보면 너무 신난다.
남이 해준 요리를 먹는다는 게 얼마나 좋은지ㅎㅎ
가게 문은 가게라기보단 가정집 문처럼 보인다.
가게 내부는 어두운 편으로 영화에 나올 법한 미국 서부에 위치한 어느 바 같다.
대기줄이 있을 때가 많다던데 우리는 대기 없이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우리는 Pizza Pot Pie와 Great American 그리고 Mediterranean Bread를 주문했다.
먼저 나온 빵과 샐러드.
양이 푸짐할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푸짐할 줄은 몰랐다.
반도 안 먹었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투고박스에 포장했다.
역시 미국 음식은 양이 많다ㅎㅎ
그리고 대망의 피자.
한입 한입 먹을 때마다 재료의 신선함이 느껴진다.
토마토의 새콤달콤한 맛과 버섯의 즙, 고기와 치즈의 맛이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었다.
피자 맛도 맛이지만 다른 메뉴도 정말 맛있었고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링컨 파크에서 시카고 피자 맛집을 찾는다면 무조건 여기라고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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