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 데이3 탄산수 제조기 소다스트림!(feat. 블랙 프라이 데이) 블랙 프라이 데이가 무섭긴 무섭다.평소 씀씀이가 헤프지 않은 편인데도 사람 눈이 돌아가더라.먼저 사자고 한 건 남편이었고 나는 3초 정도 고민했다.나도 사고 싶었던 거기도 하고 남편도 평소에 돈을 잘 쓰는 편이 아니라 사자고 하는 건 정말 우리에게 필요한 거기 때문이었다.게다가 평소보다 세일하니까 합리적 소비라고 스스로를 다독거린 후 질러버렸다.돈 쓰는 재미를 알아버리면 곤란한데 오랜만에 플렉스 하니까 너무 신났다. 주문한 탄산수 제조기가 도착했다. 부품을 다 꺼내 보았는데 저기 작은 물병은 서비스 상품이다.타겟에서 세일하는 것도 봤는데 타겟에서는 저 작은 물병을 끼워주지 않았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아마존에서 구매했다. 뒤쪽에 있는 덮개를 열어 탄산이 들어있는 병을 끼우면 된다.끼우기 전에 탄산이 블.. 2024. 12. 9. 빅토리아 시크릿 방문기(핫걸이 되고 싶다...) 다운타운에 빅토리아 시크릿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뭔가 들어가기에 부담스러워서 한 번도 들어가 보지 않았었다.하지만 블랙 프라이 데이에 안 들어가면 언제 또 들어가 보겠나 싶어서 큰 용기를 내어 들어가 보았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건 핑크핑크한 색상들과 블프를 맞이해 40% 세일을 한다는 문구.향수들도 똑같이 세일을 하고 있었다. 반짝반짝 화려한 속옷과 섹시한 잠옷들.속옷을 보는데 이렇게 눈이 돌아갈 일인가요? 청불 버전의 겨울왕국에서 엘사가 입을 것 같은 하늘하늘한 속옷.예쁘긴 한데 편할까 싶긴 했다.그래도 여기까진 속옷들이 무난해서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아닛, T팬티라니.. 아, 아닛, 별모양 브래지어라니.. 핫걸이 되고 싶지만 그건 그저 나의 희망사항으로 남겨둬야 할 것 같다. 결국 .. 2024. 12. 8. 나도 생겼다 마샬 앰버튼2 스피커(블프 시즌을 노린) 기다리고 기다리던 블랙 프라이 데이 시즌이 왔다.아니나 다를까 아마존에서 41% 세일을 하고 있었다.아니, 어떻게 안 살 수가 있는 거죠? 너도나도 다 갖고 있는 것 같은 마샬 스피커, 드디어 나도 생겼다(감격ㅠㅠ)크림색이 젤 예뻐서 주문했는데 역시 실물이 영롱하다. 앰버튼 2에 대한 간단한 설명.충전 시간은 3시간이고 재생 시간은 30시간이다.다른 앰버튼 2를 앰버튼 2 위에다가 눈사람처럼 올리면 사운드가 증폭되는 스택 모드가 가능하다.또 방진 6등급(먼지로부터 완벽한 수준의 보호)이며 방수는 7등급(얕은 물속에서 30분 정도 일시적 잠수)이다.블루투스 APP(앰버튼 2 전용)이 있고 EQ 셋팅과 스택 모드 연결, 스피커 업데이트가 가능하다.그리고 재활용 플라스틱이 사용되었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외관.. 2024. 12.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