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삼겹살 찐 맛집 '프로삼겹살'

한국에서 생각했던 것보단 미국에서 삼겹살을 잘 먹고 지내는 것 같다.

근처 마트에만 가도 삼겹살 부위를 팔고 코스트코에서도 삼겹살을 파니까 오히려 한국에 있을 때보다 자주 먹는 것 같다.

그렇다 보니 삼겹살 식당으로 외식하러 갈 생각을 못했는데 지인과 함께 삼겹살 맛집 '프로삼겹살'로 외식을 하러 가게 되었다.

 

 

늦은 저녁 도착한 가게.

간판부터 한국 식당 느낌이 물씬 난다.

 

 

가게 내부는 널찍하고 테이블 간 간격이 넓어서 좋았다.

아무래도 시간이 늦은 시간이라 사람도 많이 없었다.

 

 

차려지는 반찬과 쌈, 고기.

반찬이 많은 집은 아니지만 고깃집에서 있어야 할 것들은 다 나온다.

그리고 고기가 쌈무처럼 둥글다.

 

 

그리고 구워서 먹으니 진짜 너무 맛있었다.

잠시나마 한국에 다녀온 것 같았다.

감동 그 자체ㅠㅠ

 

시카고에서 삼겹살이 그립다면 '프로삼겹살'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