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운동과 거리가 멀어서 미국에서는 고사하고 한국에서도 클라이밍을 해본 적이 없는데 친구의 제안으로 클라이밍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가보았다.
주소는 108 N State St이며 자라 매장이 있는 쇼핑몰 4층에 위치하고 있다.
시카고 다운타운에 거주하고 있으면 접근성은 좋다.
입구 사진은 없는데 친절한 직원분들이 맞이해 주셨다.
무료 1일 체험을 하려면 멤버십 회원 등록을 해야 했는데 입구 쪽에 등록할 수 있는 아이패드가 비치되어 있어서 개인 정보를 등록을 했다.
등록을 하고 나면 영상으로 안전교육을 들어야 했고 약 5분에서 10분 정도였던 것 같다.
건너뛰어도 되긴 했지만 클라이밍이 처음이라 다 들었다.
물론 영어로 들어야 하고 그 과정 중에 조금 지루해서 팸플릿을 보았다.
팸플릿에 보면 회원비 등이 적혀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참고하길 바란다.
신발장과 클라이밍 실내화가 비치되어 있다.
사이즈를 확인하고 골라서 신으면 된다.
하지만 신발은 꼭 신발장에 안 넣어도 된다.
안쪽에 샤워실 겸 옷 보관함이 있는데 그곳에 신발을 같이 넣을 수 있어서 거기에 신발과 옷을 함께 보관했다.
화장실에 들어가면 위의 사진처럼 물품 보관함이 있다.
샤워실도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클라이밍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법 넓고 색깔별로 초보자와 숙련자가 클라이밍 할 수 있는 곳을 구분해 놓아서 참고하면서 도전할 수 있다.
사진에는 없는데 초크 주머니가 있어서 가지고 다니면서 클라이밍 해보았다.
처음 클라이밍을 하면 다음날 몸살이 온다고 해서 적당히 무리하지 않을 정도로만 도전했다.
헬스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클라이밍 후에 충분히 몸을 풀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다음 날부터 일주일 동안 몸살을 앓았다.
그래도 건강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이었으며 무엇보다 친구들이랑 함께 가서 더욱 재밌었던 것 같다.
만약 클라이밍에 관심이 있거나 시카고에서 무료로 할 수 있는 체험에 관심이 있다면 도전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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