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출국 준비물 체크리스트

미국으로 건너가기 위해 준비한다고 정신없는 요즘입니다.

혹시나 하나라도 빠뜨릴까 봐 꼼꼼하게 준비물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준비하고 있어요.

이렇게 준비한다고 해도 나중에 아쉬운 부분은 있겠지만 말이죠.

그럼 미국 출국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입니다.

 

미국 가기 위해 해야 할 일 

1. 은행 계좌 관리 / 카드 발급받기

 

한국에서 미국으로 돈을 송금하거나 할 때 생각보다 까다롭더라고요.

적은 돈을 결제하거나 ATM 인출을 할 수 있는 트래블로그 카드와 혹시 모를 급한 결제를 위한 비바카드를 발급했어요.

그러다 보니 하나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사용하게 되었어요.

트래블로그는 환전 수수료 무료에다가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무료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보니 미국에 가기 위한 필수 카드인 것 같아요.

다만 거액을 결제할 수는 없어서 미국에서 Bank of America 은행 계좌를 개설하고 체크카드를 발급하려고 해요.

외환을 송금하는 방법은 다양해서 자신에게 제일 적합한 방법으로 송금하면 될 것 같아요.

 

2. 국제 운전면허증 발급받기

 

국제 운전면허증은 생각보다 발급받는게 빠르고 간단해서 최대한 출국하는 날에 가깝게 발급받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유효기간은 1년이고 미국에서 차를 렌트하거나 운전면허증을 따기 위해 발급하려고 해요.

 

3. 당근거래(물건 처리하기)

아무래도 미국에 장기간 거주하게 된다면 물건을 처리하고 가야 하니까 거래하기 좋은 당근 앱을 이용해서 물건을 정리했어요.

물건을 파는 것도 좋지만 나눔으로 나누는 것도 즐겁더라고요.

 

4. 짐싸기(대한항공 기준 23kg*2 + 기내용 12kg*1)

 

저는 짐을 싸는 게 제일 걱정이 많이 되었어요. 

아무래도 이사를 하는 거니까 짐이 정말 많은데 필요한걸 다 가지고 갈 수 있을지 모르겠더라고요.  

해외배송으로 짐을 보낼까도 생각했는데 비용을 보고 그냥 가서 필요한 건 사야겠다고 생각이 바뀌었어요.

대한항공 기준으로 수화물 23kg으로 두 개, 기내용으로 12kg 하나이기 때문에 최대한 부피를 줄이고 무게를 분산시키는데 고민을 많이 했어요.

부피를 줄이기 위해 다이소에서 압축팩을 사용했답니다.

 

5. 영어공부

미국 가기 전에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을 통해 영어를 계속 주변에 노출시켰어요.

미국은 스몰톡의 나라라던데 참 걱정이 되네요.

시간이 해결해주겠죠..ㅎ

 

6. 집 알아보기

 

미국에 건너가면 집을 계약하기 전에 에어비앤비나 호텔에서 머무르려고 해요. 

미국에 건너가기 전에 여러 집을 살펴보고 가서 살펴볼 집을 몇 군데로 추렸답니다.

미국에서 살 집은 구글과 apartments.com 사이트에서 위치랑 가격, 리뷰 보면서 골랐어요.

 

7. 아마존 장바구니에 담아놓기

미국에서 사야 할 것들이 많죠.

특히 필요한 것들 중에 가구들이나 가전제품을 장바구니에 담아놓았어요.

가서 당장 필요한 것들은 이케아에서 구매를 하고 나머지는 가격이 더 저렴한 편으로 구매하려고 해요.

게다가 미국에서 물건을 살 목록으로 체크할 수도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8. 폰 요금 제일 저렴한 걸로 변경(이중유심으로 사용할 예정)

한국에서 오는 문자나 연락을 계속 받고 연락처를 유지하기 위해 이중유심을 사용하려고 해요.

통신사에서 가장 저렴한 요금으로 변경하고 미국 건너가면 민트모바일을 이심으로 등록하여 사용할 예정이랍니다.

 

9. 미국 관련 카페 가입하기(미준모 등)

미국에 건너가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은데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중고거래도 가능해서 미국 관련 카페는 가입하는 편이 좋은 것 같아요. 

저는 미준모에 가입해서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답니다.

 

 

리스트로 정리하고 나니 별로 없는 것 같기는 하지만 왜 이렇게 바쁜지 모르겠네요.

하나씩 처리해 가면서 미국 갈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