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전자 손난로 Ocoopa - Hand Warmers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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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손난로 Ocoopa - Hand Warmers 추천

by 해로즈 2024. 12. 11.

시카고에 처음 왔을 때가 겨울이었는데 또다시 겨울이 왔다.

시카고에 오기 전에 시카고 추위는 어나더레벨이라는 말을 듣고 왔지만 실제로 겪으니 생각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다.

 

 

시카고 추위를 대비해 한국에서 바리바리 싸들고 온 방한용품 중 하나.

오아의 전자 손난로.

손난로의 기능만 있는게 아니라 보조 배터리의 기능도 있다고 해서 샀다.

물론 생긴게 귀여워서 산 것도 있다.

어쨌든 한국에서는 손 안 시리게 잘 썼는데 시카고의 추위에는 애도 버티지 못했다ㅠㅠ

배터리가 금방 방전되어 버려서 슬펐던 올해 초 겨울을 떠올리며 새로운 손난로를 찾았다.

 

 

아마존에서 주문한 Ocoopa의 전자 손난로, 제조사를 찾아보니 오아 손난로랑 같은 회사다.

그럼 성능도 같은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손난로의 장점은 두 개로 나뉜다는 거다.

마치 1+1 상품이랄까?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

자석으로 되어 있어 합체도 쉽고 분리도 쉽다.

단점은 충전을 두 개 다 따로 해줘야 한다.

 

 

저렇게 두개로 분리가 되는데 버튼을 꾹 누르면 전원이 켜진다.

저 버튼을 눌러서 온도 조절이 가능하고 가장 따뜻하게 한다면 불빛 4개가 들어온다.  

온도는 원래 가지고 있던 오아의 손난로가 뜨거울 정도로 따뜻한 데에 비해 적당히 따뜻한 편이다.

다만 배터리가 더 오래 가며  손난로가 두 개로 나뉘어 양쪽 손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었다.

뭔가 든든한 전자 손난로.

이번 겨울도 무사히 견뎌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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