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시카고 카페 추천 La Colombe Coffee Roasters
본문 바로가기
미국

시카고 카페 추천 La Colombe Coffee Roasters

by 해로즈 2024. 10. 6.

미국에 와서 조금 실망했던 게 있는데 그건 바로 커피다.

미국 커피는 맛있을 줄 알고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 걸까?

한국에 있을 때도 커피 맛집만 찾아다녔는데 미국에 와서 마셨던 커피 중에 만족했던 커피는 슬프게도 없었다.

그 이유 중에 하나는 커피에 대한 입맛이 달라서인 것 같기는 하다.

한국 커피는 산미가 있는 편인데 미국은 스타벅스 커피처럼 다크? 한 커피를 즐기는 것 같았다.

그리고 본인은 아아를 제일 좋아하는데 미국 사람들은 커피 중에서도 라떼를 즐겨마시는 것 같았다.

그래서 다크 한 커피를 즐기는 걸까 싶기도 하다.

 

어쨌든 맛있는 커피에 대한 갈망에서는 벗어날 수 없어서 커피 맛집을 찾아다니기로 했다.

이번에 온 곳은 La Colombe로 뉴욕에서 시작한 커피 맛집이다.

마침 시카고에도 체인점이 있어서 들러봤다.

 

 

시카고 다운타운 쪽이기도 하고 근처에 맛집도 많아서 식사하러 올 때 커피 한잔하기 좋은 위치인 것 같다.

 

 

카페 내부는 그렇게 넓지는 않은데 그렇게 좁지도 않은 편이다.

다만 카페에 사람들이 많아서 자리 잡기가 어려웠다.

 

 

라떼가 맛있다고 했지만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끌려서 주문했더니 아메리카노는 없고 에스프레소만 된다고 해서 결국 라떼를 주문하게 되었다.

그리고 따라오는 무수한 옵션들.. 나만 그런 걸까? 카페에서 커피 주문할 때마다 무섭다.

그냥 무조건 기본으로 우유도 그냥 우유로 주문하고 직원분들이 커피 내리시는 걸 구경하며 기다렸다.

 

 

그리고 받은 라떼.

확실히 라떼 맛집이라고 할 만한 것 같다.

시카고에서 마셨던 커피 중엔 제일 맛있었다.

요즘엔 La Colombe 브랜드 커피도 타겟이나 동네 마트에서 팔고 있던데 현재 미국 내에서 뜨고 있는 커피 브랜드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스타벅스 캔 커피보다 맛은 나은 것 같으니 궁금하다면 꼭 마셔보길 바란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