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시카고 근교 Rockford 맛집 The Norweg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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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 근교 Rockford 맛집 The Norwegian

by 해로즈 2024. 10. 24.

시카고 다운타운과 멀기도 하고 갈 일이 없어서 모르고 지냈던 시카고 근교 중 하나인 Rockford.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간 Rockford에서 맛집을 발견했다.

운전면허 시험 신청 시간을 놓쳐서 어쩔 수 없이 남은 곳에 가게 된 건데 서류 부족으로 시험도 못 치고 밥이나 먹자 해서 들어간 The Norwegian, 노르웨이 식당인가 하고 들어갔는데 노르웨이 음식인지는 모르겠지만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현지인들이 앉아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레스토랑 뒤편에 주차장이 제법 넓었다.

뒤쪽으로 야외 테이블이 있는데 날씨가 좋으면 밖에서 식사해도 좋을 것 같았다.

 

 

테이블에 앉자마자 뭐 마실지 물어보는건 왜 아직 적응이 안 될까?

일단 조금 있다가 주문한다고 하고 뭐 먹을지 고민했다.

왜 메뉴명이 The Sarah인지는 모르겠지만 메뉴를 보자마자 이걸 시켜야겠다 싶었다.

미국에서 정말 흔하고 대표 이름 같은 The Sarah라면 이 집에서 대표하는 음식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메뉴를 주문하고 식당 안을 둘러보는데 시카고 다운타운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동네 주민들이 주말에 마실 나온 것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나온 아메리카노와 라떼.

시카고 다운타운에서는 커피 맛집이 드물어서 별로 기대 안 했는데 커피가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음식이 나왔다.

오른쪽부터 The Sarah와 아마도 오믈렛(남편이 주문한 건데 메뉴가 기억이 안 난다. 하지만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던 메뉴.)이었던 것.

일단 시카고에서 먹었던 음식 중에 맛있었던 음식은 손에 꼽는데 이 식당은 무조건이다.

빵도 너무 맛있었고 라즈베리 잼도 너무 맛있었는데 감자가 진짜 예술이었다.

거리가 멀어서 또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근처였다면 망설이지 않고 또 가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만약 Rockford에 갈 일이 있다면 The Norwegian 레스토랑에 꼭 가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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