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들어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있어서 환기가 어려울 것 같아 공기청정기를 구입했다.
대부분의 투박한 공기청정기와 달리 코웨이 공기청정기는 귀엽다.
공기청정기 디자인이 뭐가 중요할까 싶지만 과연 그럴까?
위에서 내려다봐도 뒤에서 봐도 옆에서 봐도 디자인이 깔끔하고 귀엽다.
두께도 손바닥 두개 정도의 길이로 부피 차지도 그렇게 하지 않는다.
비닐을 벗겨놓으니 더 귀엽다.
어쨌든 잠시 정신을 차리고 성능에 대해서 말하자면 공기의 질이 많이 달라졌다.
밤에는 침실에 낮에는 거실에 두고 있는데 가벼워서 한 손으로도 옮기기 쉽고 소리도 1 레벨에서는 거의 나지 않는다.
히터를 틀고 잘 때는 아침에 목이 칼칼했는데 공기청정기를 두고 나서는 아침에 목도 그렇지만 컨디션도 너무 좋아졌다.
어쨌든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기 전에 앞부분을 열어서 필터 비닐 2개를 뜯어야 한다.
잊지 말고 꼭 비닐을 제거하고 쓰도록 하자.
비닐을 제거하고 하얀 필터를 끼우고 검정 필터를 끼우면 된다.
전원버튼을 누르니 잘 켜진다.
바람은 Auto로 두고 사용하고 있는데 공기의 질이 좋지 않아지면 색이 붉어지면서 바람의 세기가 3까지 올라간다.
바람 세기가 1이면 거의 소리가 나지 않는데 2와 3은 소리가 커진다.
이온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보통 켜두고 지내고 있고 타이머는 딱히 사용하진 않지만 없는 것보단 나은 것 같다.
필터 교체 시기가 오면 불이 들어온다고 했는데 HEPA필터는 젤 안쪽의 하얀색 필터고 ODOR필터는 바깥쪽의 검은색 필터다.
지금은 공기의 질이 좋아서 파란색인데 안 좋아지면 보라색에서 빨간색으로 변한다.
바람도 세지고 공기의 질에 맞게 공기도 자동으로 정화해준다.
아마존 초이스 제품이기도 하고 인기 많은 제품인데 그게 코웨이라 국뽕이 차오른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와 같다.
공기청정기가 필요하다면 코웨이 공기청정기 완전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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