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블랙 프라이 데이 총 정리! (시카고 다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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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블랙 프라이 데이 총 정리! (시카고 다운타운)

by 해로즈 2024. 12. 2.

블랙 프라이 데이 당일에는 다운타운 쪽을 다녔다.

이미 온라인에서 살 것들은 샀기 때문에 굳이 다닐 필요는 없었지만 내년 블프를 위해 온라인 제품과 실제 매장 사이의 가격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 보기로 했다.

 

 

먼저 alo 매장엔 역시 많은 사람들이 쇼핑을 즐기고 있었다.

룰루레몬과 비교해서 차분한 색감이 눈에 띄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편.

온라인과 매장의 할인은 30%로 똑같았다.

 

사진은 없지만 근처에 ZARA도 있어서 둘러보기에 좋았다.

제품마다 다르긴 한데 대략 40% 할인을 하고 있어서 쇼핑하는 재미가 있었다.

온라인과 매장의 할인율은 같았지만 제품이 완전히 같지는 않았다.

온라인과 매장을 비교해서 사는 걸 추천한다.

그리고 온라인에서 본 느낌과 실제로 본 느낌이 달라서 입어보고 사는 게 나을 것 같다. 

 

 

다음으로 saks fifth avenue에 들렀다.

할인은 정말 많이 하고 있지만 본래 가격이 쎄서 할인해도 비싼 느낌이다.

내년엔 굳이 안 들러도 될 것 같다.

만약 들른다면 아울렛의 saks fifth avenue에 가길 추천한다.

 

 

다음으로는 빅토리아 시크릿에 들렀다.

40% OFF를 하고 있다.

빅시 매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또 올리도록 하겠다.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던 빅시.

 

 

사람이 정말 많았던 룰루레몬.

매장이 길쭉하게 좁아서 더 혼잡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알로보다 색감이 화려한 느낌이고 연령이 좀 더 어린 느낌이다.

할인은 제품마다 다른데 대략 30~50% 정도였다.

 

 

들어갈 엄두도 안 났던 글로시에.

사람들이 너무 많고 대기 줄이 길었다.

차라리 평소에 테스트를 해보고 온라인에서 주문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참고로 세포라에도 글로시에 진열대가 있다.

 

 

다음으로 들린 Macy's.

언제적 미키마우스인지는 모르겠지만 귀엽긴 귀엽다.

1층은 화장품 코너인데 온갖 향수들이 진열대 위에 올려져 있었다.

 

 

키엘은 50% 세일 중이었고 시세이도, 에스티로더, 맥은 30% 세일 중이었다.

화장품은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이나 가격이 같다.

화장품은 블프 시즌 때 사는 걸 추천한다.

 

 

유니클로도 세일 중이었다.

할인율은 제품마다 다르긴 했는데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할인율이 같으니 그냥 온라인으로 사는 걸 추천한다.

 

그 외에도 T.J. Maxx, Burlington 등을 가봤는데 이런 곳은 블프 때 가도 별로 재미가 없는 것 같다.

오히려 평소에 갔는데 의외의 할인 제품을 건졌을 때 더 재밌는 곳인 것 같다.

 

랄프로렌 매장도 들렀지만 제품이 어울리는지 확인하러 간 거지 사려고 들른 건 아니었다.

랄프로렌 같은 경우에는 온라인으로 사거나 아울렛에서 사는 게 나은 것 같다.

온라인에서 사는건 편하고 아울렛에서는 더 저렴하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오전 일찍부터 부지런하게 돌아다녔더니 어느새 하루가 저물었다.

연말 분위기 물씬 풍기는 밤거리를 걸으며 이제 곧 12월 크리스마스의 계절이 다가오는게 실감이 났다.

블프에 열심히 쇼핑한 만큼 다음달에는 아껴야겠지만 근처에 열린 크리스마스 마켓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걸 보고 느꼈다.

이래서 미국 사람들이 돈을 못 모으는구나.

정말 여러모로 재밌는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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