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 데이를 맞이해 남편과 함께 시카고 패션 아울렛에 가기로 했다.
어떻게 갈까 고민하다가 지하철과 셔틀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
블랙 프라이 데이에는 차가 엄청 막힐뿐더러 주차도 힘들기 때문이다.
먼저 오헤어 공항에 가는 블루라인을 탔다.
지난번 블루라인을 탔을 때보다는 확실히 안전한 느낌이다.
블랙 프라이 데이라고 패션 아울렛에 가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다 함께 이동하는 느낌이랄까?
마치 정어리 떼 같았다.
클린턴에서 블루라인을 타서 오헤어 공항으로 이동하는데 대략 40분 정도 걸렸다.
이럴 줄 알고 챙겨온 이어폰을 끼고 유튜브를 보니 금방 시간이 지나갔다.
블루라인 노선도와 운영 시간.
버스 노선도와 운영 시간.
패션 아울렛으로 가는 버스는 811번이다.
버스 타는 곳.
시카고 패션 아울렛을 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는 곳은 A 탑승장.
블루라인 역을 빠져나오면 이런 풍경이다.
여기서 A 탑승장 쪽에 사람들과 함께 서 있으면 된다.
우리가 탈 버스는 Rosemont Entertainment Circulator이고 진짜 금방 온다.
버스는 작은데 사람들을 좌석에 다 앉혀서 가기 때문에 기다리는 사람들을 다 안 태우고 출발할 수도 있다.
하지만 금방 또 다른 버스가 오기 때문에 걱정 안 해도 된다.
맨 뒷 좌석에서 찍은 버스 내부 사진인데 보다시피 버스가 작다.
아니나 다를까 주차할 곳이 닫혀있다.
차를 가지고 온 사람들이 근처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이동하고 있었다.
우리가 타고 온 귀여운 버스.
지난번에 타고 온 버스랑 다르게 생겼다.
지난번에 탄 버스는 아래 후기를 보면 알 수 있다.
평소에 운영하는 셔틀 버스는 아래 후기에 나온 버스처럼 생겼다.
시카고 패션 아울렛 다녀온 후기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이하여 오헤어 공항 근처에 있는 패션 아울렛을 가보았다.패션 아울렛도 시카고 프리미엄 아울렛 정도는 큰 것 같은데 패션 아울렛은 실내라서 둘러보기 좋았다.운영
herose-in-me.tistory.com
어쨌든 대략 10분 정도 타고 가면 패션 아울렛에 도착한다!.
버스가 패션 아울렛 바로 앞까지 데려다준다.
함께 이동하는 정어리 떼.
블랙 프라이 데이를 맞이해 과감한 세일을 때리고 있었다.
패션 아울렛 할인에 대한 내용은 다음에 정리해서 또 올리겠다.
쇼핑을 실컷 하고 돌아가는 길.
올 때랑 똑같은 버스를 타고 가서 블루라인을 타면 된다.
'로즈먼트 셔틀 페이스 버스 #811'이라고 적혀있는 곳에서 기다리면 버스가 온다.
셔틀버스를 타고 블루라인으로 가는 길.
쇼핑을 잔뜩하고 돌아가는 길은 추워도 낭만 있다.
겨울 길거리는 얼마나 반짝거리고 화려한지 벌써 크리스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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