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paul fish company1 시카고 근교 여행 - 밀워키편(밀워키 퍼블릭 마켓)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 연휴라서 남편과 함께 밀워키를 당일치기로 다녀왔다.밀워키까지 암트랙을 타고 가기로 해서 시카고 기차역으로 이동했다. 처음 타보는 미국 기차, 암트랙.한국보다 기차역도 기차도 낡았다.그리고 재밌는 점은 아메리카와 철도(트랙)의 합성어로 암트랙이라는데 암이 그 암인지 암유발의 암인지 모를 정도로 지연을 밥 먹듯 한다는 점이다.우리가 간 날도 밀워키로 갈 때와 다시 시카고로 돌아올 때 두 번 다 지연되었다.하지만 오랜만의 설레는 기차여행이라 그 정도 지연은 신경 쓰이지도 않았다.다만 한국과는 다르게 기차 탑승장으로 미리 입장할 수 없었다.대기하고 있다가 직원분이 기차가 도착했다고 안내해 주면 직원분을 따라 사람들이 기차로 이동한다는 점이 한국과 달랐다. 기차를 타고 가면서 창 밖이.. 2025. 1. 3. 이전 1 다음 반응형